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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대체 안경, 변색렌즈 vs 착색렌즈! 어떤 게 더 좋을까?

by info-fs 2025. 4. 14.

선글라스를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선택, 변색렌즈와 착색렌즈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 그리고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력을 보호하면서 스타일도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선글라스죠!

하지만 도수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위해 번거롭게 안경을 벗거나 렌즈를 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선글라스 대체 안경, 변색렌즈 vs 착색렌즈! 어떤 게 더 좋을까?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변색렌즈착색렌즈라는 대체재가 있습니다.

 

두 렌즈 모두 기본적으로 시력을 교정해주는 기능은 동일하며,

빛의 양이나 자외선에 따라 시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수 선글라스를 대신할 수 있는 훌륭한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변색렌즈 안경은 실내에서는 일반 투명 안경처럼 보이다가,

야외의 자외선에 반응하여 선글라스처럼 어두운 색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반면 착색렌즈 안경은 처음부터 색이 들어가 있어 항상 선글라스 느낌을 주며,

비교적 시크하고 감각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요즘은 이 두 가지 렌즈 모두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 많이 진화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럼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가격 등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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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렌즈의 원리와 장점, 그리고 단점

 

선글라스 대체 안경, 변색렌즈 vs 착색렌즈! 어떤 게 더 좋을까?

 

변색렌즈는 빛, 특히 자외선(UV)에 반응하는 광변색 물질이 렌즈에 코팅되어 있어,

야외에 나가면 렌즈 색이 자동으로 짙어지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대표적인 색상은 회색, 갈색이며, 실내로 들어오면 자외선이 줄어들면서 다시 투명한 상태로 돌아오죠.

 

이처럼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렌즈 덕분에,

선글라스와 일반 안경을 번갈아 착용하는 불편함 없이 하루 종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변색렌즈의 가격대는 일반 렌즈보다 다소 높아, 도수 포함 기준으로 8만 원에서 20만 원대가 일반적입니다.

 

브랜드에 따라, 변색 속도나 컬러 지속력, 자외선 차단율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비교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국내 안경원에서 추천하는 인기 제품으로는 호야 변색렌즈, 에실로 트랜지션스, 젠틀몬스터 변색렌즈 옵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색렌즈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자동차 안에서는 거의 변색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자동차 유리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렌즈가 자외선에 제대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색이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일수록 변색 속도가 빨라지고 여름에는 느려질 수 있어

일관된 사용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착색렌즈의 특징과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

 

선글라스 대체 안경, 변색렌즈 vs 착색렌즈! 어떤 게 더 좋을까?

 

착색렌즈는 처음부터 색이 입혀진 렌즈로,

선글라스처럼 일정한 색상 농도를 유지합니다.

 

자외선에 반응하지 않고 항상 일정한 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스타일적으로 연출하기에 훨씬 자유롭고 감각적이에요.

 

착색렌즈는 특히 옅은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블루 틴트, 핑크 틴트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엔 ‘연예인 안경’이라 불릴 만큼 스타일링 소품으로 착색렌즈를 사용하는 트렌드도 많이 보입니다.

 

 

가격은 브랜드와 색상 농도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도수 착색렌즈는 5만 원에서 15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상 농도에 따라 자외선 차단 기능이 강화된 제품도 있으니,

단순 스타일링 목적이 아닌 시력 보호를 원하는 분들은 꼭 확인 후 구매하세요.

 

최근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착색렌즈도 함께 출시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색렌즈의 단점은 실내에서도 항상 색이 들어가 있는 상태라는 점이에요.

직장 등 포멀한 공간에서는 다소 튀거나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고,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시야 확보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착색렌즈는 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

혹은 패션 포인트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렌즈가 나에게 맞을까? 선택 팁과 활용 팁

 

변색렌즈와 착색렌즈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생활 패턴, 용도, 스타일 선호도에 따라 다릅니다.

 

실내외를 자주 오가는 직장인이나 학생, 운전보다는 도보 이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변색렌즈 안경이 확실히 실용적입니다.

 

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추구하거나 외부 활동이 많고 일정한 컬러 렌즈가 더 좋다면

착색렌즈가 어울립니다.

 

구매 시에는 렌즈의 색상 농도, 자외선 차단율, 변색 속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가격대 역시 단순히 저렴한 것만 선택하기보다는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경원에 직접 방문해서 테스트 착용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과 렌즈 기능을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렌즈 코팅 옵션도 체크해보세요.

스크래치 방지, 김서림 방지, 블루라이트 차단, UV 400 차단 등 추가 기능이 있는 렌즈를 선택하면,

한층 더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온도 변화에 따라 렌즈 상태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방오 코팅이나 발수 코팅 기능이 있는 렌즈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