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1박 2일 완벽 활용 팁!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로 출발!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남짓.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럭셔리 복합리조트,

바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입니다.

 

 

 

단순한 호텔이 아닌 예술과 오락,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매우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히죠.

 

로비에 도착하셨다면 파라다이스시티 상징인 조형물과 기념사진도 찰칵!

 

특히 아이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첫날 수영장+둘째 날 키즈존 & 원더박스’ 코스를 활용하면

파라다이스시티의 매력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체크인은 보통 오후 3시부터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다소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어

일찍 도착해서 로비에서 대기하거나

짐을 맡기고 먼저 키즈카페나 아트스페이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체크인을 빠르게 마친 후에는 바로 수영장으로 향하는 것이 핵심!

 

퍼플윙 레드윙 모두 이용해보고 이번에는 드디어 골드윙

 

 

객실동의 위치에 따라 뷰가 너무 다릅니다. 

골드윙은 인천공항뷰라서 밤에도 반짝반짝!

 

 

 

첫날의 하이라이트, 수영장 즐기기

 

파라다이스시티의 수영장은 단순한 호텔 부대시설 수준을 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씨메르는 가보지 못했다는 슬픈 현실...

 

실내 스파 풀과 실외 인피니티풀이 연결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해가 지는 시간대에는 노을과 조명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답니다.

 

수영장 위로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실컷 감상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키즈풀을 추천드립니다.

온수풀이기 때문에 계절 상관없이 따뜻한 물에서 실컷 물놀이가 가능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입장 마감 9시)이며,

객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수영모는 착용 필수일지 모르겠으나,

실제적으로는 아무도 착용하지 않고 제재도 없습니다.

 

어린이 구명조끼나 암튜브는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므로 무겁게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매우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이용하기 정말 좋아요.

 

 

수영 후에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바로 옆 플라자 내 식당가에서 외식을 해도 좋아요. 

 

둘째 날 아침은 키즈존에서! 실내 체험형 공간 200% 활용

 

오전 시간대에는 ‘플레이랩’ 또는 키즈존 시설을 이용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단순한 키즈카페 수준이 아닌,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트램펄린부터 블록 놀이, 미끄럼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플레이랩은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예약제가 적용되기도 하므로 전날 미리 확인하고 예약해두는 것이 좋아요.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보호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아트스페이스(Art Space)에서는 전시를 구경하거나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이곳은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오픈되어 있으므로

SNS용 감성샷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죠.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도록 오전은 여유롭게 보내고,

11시 체크아웃 시점에는 짐을 미리 프론트에 맡겨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체크아웃 후에도 짐보관이 가능하므로,

남은 오후 시간까지 자유롭게 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즐기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백미, 원더박스

 

짐을 맡기고 본격적으로 향할 곳은 파라다이스시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원더박스(Wonderbox)’입니다.

 

 

원더박스는 야간개장 콘셉트의 실내형 테마파크로,

낮에도 내부는 어두운 조명 아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관람차, 회전목마, 범퍼카, 클로우 머신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게임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놀이기구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전혀 지루할 틈이 없고,

보호자도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기구가 많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회전목마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인생샷 포인트로 손꼽히죠.

 

원더박스는 오후 12시~오후 9시(주말 연장 운영)까지 운영되며,

호텔 투숙객 할인도 적용되므로 미리 홈페이지에서 할인 정보 확인 후 예약하시면 더욱 경제적입니다.

 

 

놀이 후 간단하게 간식을 즐기거나 기념품을 구경하고 나면

1박 2일 일정이 알차게 마무리됩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강점은 이 모든 경험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동이 없고, 동선이 짧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체력 부담도 적어요.

 

 추가 팁과 준비물 체크리스트 – 알찬 1박 2일을 위한 꿀정보

 

이번 여행에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팁은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면 훨씬 여유롭다’는 점이었습니다.

 

수영장, 키즈존, 원더박스 모두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 또는 시간표 체크는 필수이고,

수영복, 아동용 슬리퍼, 얇은 겉옷, 여벌 옷, 간식거리 등은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이었습니다.

 

플라자 바깥쪽으로 CU 편의점도 있으니 간식거리가 필요하면 편의점 이용도 가능해요.

 

파라다이스시티 내에는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키즈용품숍까지 다양하게 있어

큰 걱정 없이 현지 조달도 가능하긴 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죠.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아기띠,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며,

유모차는 로비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도 수영, 예술체험, 키즈존, 테마파크, 맛집 탐방까지

완벽하게 가능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숙박의 품격을 느끼면서도 아이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바쁜 일상 속 짧은 여유가 필요할 때,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하루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힐링이 되어줄 거예요.